연예
‘스탠바이’ 정소민, 첫 회부터 굴욕 일색
입력 2012-04-09 20:5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9일 첫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정소민(정소민 분)이 종일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소민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소민이 일하는 편의점에서 짜장라면을 먹던 류기우(이기우 분)는 잠시 전화를 받으러 나간다. 소민은 그가 다 먹고 나간 걸로 오인해 짜장 라면을 훔쳐 먹는다. 다시 편의점으로 들어온 기우는 급하셨나봐요? 남의 라면을 훔쳐 먹게?”라는 말로 소민을 무안하게 한다.
두 사람은 버스 안에서 다시 만난다. 소민은 앞서 자신에게 굴욕을 안긴 기우를 발견하고 버스에서 내리려 한다. 그러나 버스가 급정거 하는 바람에 기우에 무릎에 앉게 된다. 이에 류기우는 또 급하셨나봐요?”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소민에게 망신을 준다.
첫 방송에서 정소민과 이기우가 우연한 인연을 만들면서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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