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다혜 "투표율 70% 넘으면 알몸으로‥"
입력 2012-04-09 17:52 

연극 '교수와 여제자2'의 배우 엄다혜가 4.11 총선의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관객들 전부와 알몸으로 촬영하겠다는 이색 공약을 걸었다.
연극 '교수와 여제자2'는 공연 중 관객의 촬영이 엄격하게 제한된 성인연극이다. 촬영을 할 경우 형사 처벌을 받을 만큼 보안이 철처하다. 연극의 연출을 맡은 강철웅씨 역시 "투표율 70%가 넘을 경우 전라로 무대에 오르겠다"고 동참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는 각계 각층에서 투표 독려를 위한 이색 공약을 걸어 눈길을 끈다. 소설가 이외수는 스포츠 머리로 자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김미화는 일주일간 일자눈썹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방송인 김제동의 매니저는 김제동을 한달안에 결혼시킬 것을 약속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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