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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용화, 4월 말부터 두 달 `휴가`
입력 2012-04-09 16:07 

씨엔블루 정용화가 2개월간 소속사로부터 공식 휴가를 받는다.
지난 3월 26일 새 미니앨범 '이어 펀'(Ear Fun)의 타이틀곡 '헤이 유'(Hey you)로 1년만에 국내 활동을 시작한 씨엔블루는 컴백 당시부터 4주 동안만 활동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드러머 강민혁이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출연중이고 기타리스트 이종현이 장동건의 방송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캐스팅 돼 촬영에 돌입하는 까닭이다.
정용화는 멤버들이 개별 활동을 시작하는 틈을 타 2개월간의 휴가를 받았다. 씨엔블루는 데뷔 이후 국내 활동 뿐 아니라 일본활동을 병행하며 휴식기간이 거의 없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고 특히 정용화는 MBC '우리결혼했어요' SBS '밤이면 밤마다' 등 예능프로그램을 비롯해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등 드라마 출연 등으로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정용화는 "회사로부터 공식적으로 두달간의 휴가를 받았다. 두 달 동안 일체 공식적인 스케줄 없이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해 곡 작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용화는 "이번 작업 결과에 따라 다음 앨범부터는 내 곡으로 앨범 타이틀을 하고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소속사 측도 "본인이 작곡에 대한 욕심이 큰 만큼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어어 펀'(Ear Fun) 앨범으로 오프라인에서만 7만장의 앨범 판매를 올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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