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따뜻한 봄 날씨…아침 안개 주의
입력 2012-04-09 05:53 
<1>오늘 올해 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 현재 11.1도를 가리키고 있고, 한낮에는 21도까지 기온 오르면서 완연한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서해안 지방은 짙은 안개와 함께 이슬비가 내릴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화재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이 11도, 춘천 13도, 대구 15도, 울산 16도를 보이고 있고,

<최고>한낮에는 기온이 쑥 오르면서 서울이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도 광주 14도, 대구 25도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내일 오후에 전국에 봄비가 내리기 시작해 수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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