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MB 특위 확대 개편…박영선 참여할 듯
입력 2012-03-27 18:55 
민주통합당은 'MB정권 불법 비자금과 비리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내일(28일) 오전 회의를 열고 현 정권의 비리만 다루던 'MB특위'를 정책 비판 기능까지 포함하는 'MB심판 국민위원회'로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원회에는 기존의 MB 특위 위원들과 4대강사업 문제 등을 맡았던 당내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편, 당 지도부는 총선 공천 과정에 대한 불만으로 MB특위 위원장직에서 사퇴한 박영선 위원장의 복귀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져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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