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정우-구은애, 배려로 인한 뒤늦은 결별 소식
입력 2012-03-07 00:46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공개 연애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배우 하정우와 모델 구은애가 서로를 배려해 뒤늦은 결별 소식을 전했다.
6일 하정우 측은 지난 1월 쯤 헤어진 것으로 안다”며 구은애와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은 두 달이 지난 3월까지 모두 결별 사실에 대해 어느 곳에서도 결별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지 않으며 자연스레 비밀을 지켜왔다.
두 사람이 헤어진 직후인 1월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구은애는 하정우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해 시청자들로 전혀 의심의 여지를 주지 않았다.

하정우 측은 이에 대해 하정우가 구은애를 생각하는 마음도 크고, 구은애 씨 또한 하정우 씨를 걱정하는 마음에 서로를 배려한 듯 하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8월부터 교제했으며, 2009년 4월 공개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밝혀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