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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하이힐 논란, 살아 있는 생명체로 구두를... “예술 아닌 엽기”
입력 2012-03-06 23:52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살아 있는 비둘기를 이용해 하이힐을 제작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해외 패션 관련 인터넷 미디어에 살아있는 비둘기를 이용해 제작한 하이힐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공개된 하이힐에는 두 마리의 흰 비둘기가 여성의 발등에 앉아 날개를 펼치고 앉아 있다. 문제가 된 점은 이 두 마리의 비둘기가 모형이 아닌 실제 비둘기라는 것이다.
비둘기 하이힐을 제작한 사람은 독일의 디자이너로 이를 하나의 작품으로 생각하고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중들은 소재주의 혹은 선정주의에 빠진 엽기적인 고안물이라 여기며 논란의 불씨를 당겼다.
‘비둘기 하이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살아 있는 비둘기로 하이힐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징그럽고 불쌍하다.” 저걸 어떻게 신고 다녀.”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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