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은정 안아줘요, 설탕 애교에 시청자도 이장우도 ‘녹았네’
입력 2012-03-04 01:10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티아라 은정의 애교 넘치는 노래 ‘안아줘요가 남편 이장우와 남성팬들을 홀렸다.
3일 방송된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은정과 이장우 부부가 설원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은정의 다리 부상 때문에 스키장을 가는 대신 양떼목장을 찾았다. 두사람은 설원에서 눈구경을 하고 썰매를 타며 스키장 못지 않은 데이트를 했다. 한창 데이트를 즐기던 그들은 컵라면을 걸고 게임을 시작했다. 손바닥 밀기 게임으로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끌어올린 그들은 손을 맞잡았다.
이어 은정이 컵라면을 먹으며 10cm의 노래 ‘안아줘요를 부르며 애교를 부렸다. 은정은 줘요, 주세요. 지금 달라니까요. 안아줘요~ 안아줘요~ 안아달라니까요”라는 가사를 혀 짧은 소리로 소화했고 아내의 강력한 애교에 이장우는 말투가 정말 귀엽다”며 쓰러졌다. 그는 은정을 향해 여보는 가끔 보면 혀가 없는 것 같아”라면서 귀에 입이 걸리도록 함박 웃음을 지었다.
지난 1월30일 MBC 총파업 돌입 후 5주 만에 전파를 탄 ‘우리 결혼했어요는 이장우-은정 커플과 이특-강소라 두 커플의 결혼생활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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