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준 분노 표출 “김치볶음밥 질려요 사장님 나빠요”
입력 2012-02-23 01:22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엠블랙 이준이 소속사 사장에게 장난섞인 불만을 표출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준이 사장님 때문에 미각을 잃었다”는 사연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준은 소속사에 대한 불만이 있냐는 질문에 맨날 김치볶음밥만 사주신다. 영화 올드보이도 아니고 매일 똑같은 밥을...”이라고 말끝을 흐리더니 그래서 우리 멤버들이 미각이 없다”며 울컥했다.
이준은 그 음식점에 메뉴가 오십 몇 가지나 되는데”라며 결국 분노를 터뜨렸다.
이에 MC들이 참을 수 있지 않냐”며 달래자 이준은 이미 미각을 잃어서 괜찮다. 배부르면 됐다”고 체념한 듯 고개를 떨어뜨려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MBC 방송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