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2 ‘청춘불패2에서 G8(써니, 효연, 엠버, 수지, 강지영, 보라, 고우리, 김예원)멤버들 사이에 지현우의 호칭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아직 20대에 미혼인 지현우는 ‘삼촌이라는 호칭이 억울했고, 스무 살이 채 안 된 고등학생 수지, 강지영으로서는 ‘오빠 호칭이 애매했다.
이때 막내 ‘지구(G9 영구) 강지영이 독특한 삼촌·오빠 구분법을 들고 나왔다. 강지영은 청춘불패 멤버들이 일을 할 때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빗대어 설명했다.
강지영의 기준에 일을 하다가 몸이 부딪혔을 때 얼굴이 빨개지고 마음이 설레면 ‘오빠다. 반대로 짜증이 먼저 치밀어 오르면서 뭐 하는거야 걸리적거려”라는 말이 나오면 ‘삼촌이다.
이에 G8 멤버들은 호칭을 ‘오빠라 통일하기로 지현우에게 약속하고는 흥겨운 댄스타임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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