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어슴푸레 물든 아침노을 전경을 촬영한 것이다. 붉게 떠오르는 해와 거대한 건설 장비가 함께 화면을 채웠다.
이 가운데 해, 타워크레인, 카메라의 위치와 각도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마치 거대한 건설 장비가 해를 매달아 옮기고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글쓴이는 ‘해의 위치를 조정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을 붙여 누리꾼들을 웃음 짓게 했다.
사진을 접한 이들은 동화 속 한 장면 같다” 기가 막힌 사진이다. 찾아보면 저런 경우 더 있다” 해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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