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상대 "가해자는 악, 피해자는 선"
입력 2012-02-08 19:12 
한상대 검찰총장은 학교폭력과 관련 "가해자는 악이고 피해자는 선"이라는 확고한 인식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장은 오늘(8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학교폭력 근절 대책 세미나'에서 한목소리로 가해자를 지탄하고 피해자를 성원하는 풍토가 형성돼야 학교폭력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학교폭력을 차단하기 위해 가해자를 강력히 제재하고 형사처벌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검찰의 강경한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와 관련 김진숙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은 "현실을 반영해 만 14세 미만인 형사미성년자 규정을 만 12세로 낮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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