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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돌려차기에 ‘강소라 코피 터지고 시청자 웃음 터지고’
입력 2012-02-07 22:0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태권도 유단자 지연의 돌려차기 한 방에 강소라가 코피 굴욕을 당했다.
6일 방송된 KBS 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리안(지연)의 돌려차기에 맥없이 쓰러진 해성(강소라)이 코피를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기숙사에서 한 방을 쓰게 된 해성과 리안은 사사건건 부딪히며 갈등을 겪는다. 리안은 그동안 방을 혼자 써 왔다며 해성에게 나가라고 명령하는 등 안하무인 행동을 일삼는다.
리안의 이기적인 태도가 못마땅한 해성은 기세에 밀리지 않으려고 그의 능력을 깎아 내리며 응수한다. 이에 리안은 너한테 필요한 건 꿈이 아니라 포기다. 현실 감각을 좀 키워라”고 가시 돋친 말을 내뱉는다.

수치감을 참을 수 없던 해성은 결국 리안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만다. 그러자 리안은 강력한 돌려차기 한 방으로 해성을 때려 눕혔고, 멍한 표정으로 쓰러진 해성의 코에서는 ‘쌍코피가 터졌다.
만나기만 하면 불꽃이 튀는 두 사람이지만 방송 말미 리안이 해성에게 월말평가 무대에 함께 서자고 제의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사진=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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