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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 말라가 격침…다르빗슈 염문설 휩싸여
입력 2012-02-07 18:59 
【 앵커멘트 】
스페인 2부리그에서 승격한 그라나다가 상위권 팀들을 격파하며, 도깨비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일본야구 에이스 다르빗슈가 염문설에 휩싸이며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 화제 정규해 기자입니다.


【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그라나다의 이갈로가 날카로운 측면 크로스를 깔끔한 선제골로 연결합니다.


반격에 나선 말라가는 환상적인 힐패스와 크로스, 마무리의 삼박자가 이어지며, 만회골을 터트립니다.

치열한 공방을 벌이던 양팀의 경기는 결국 후반 10분을 남기고 터진 로페스의 결승골로 그라나다가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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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노박 조코비치가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대상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4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3개 대회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까지 휩쓸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고의 팀에는 바르셀로나가 신인상에는 US오픈 우승자 로리 맥길로이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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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진출한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가 일본 성인 배우와 염문설에 휩싸였습니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일본에서 18승과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한 뒤 미국에 진출했으며, 미국 블리처리포트가 선정한 올 시즌 주목할 유망주 3위에도 올랐습니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다르빗슈는 이번 염문설 이전에도 유명배우와의 결혼과 이혼,미녀골퍼와의 스캔들도 각종 화제를 몰고 다녔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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