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돈 봉투 돌린 농협조합장 등 적발
입력 2012-02-07 16:09 
경북 안동경찰서는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에게 돈 봉투를 돌린 혐의로 A씨와 비공식 선거운동원 등 3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연말 열린 안동지역 모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비공식 선거운동원 등을 통해 조합원 7명에게 10만 원에서 15만 원씩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됐지만, 돈을 받은 한 조합원이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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