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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日서 해외밴드로는 41년만에 싱글로 오리콘 정상
입력 2012-02-07 13:52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해외밴드로는 41년 만에 싱글로 오리콘 정상에 올랐다.
씨엔블루는 지난 1일 발표한 메이저 데뷔 두 번째 싱글 '웨어 유 아(Where you are)'로 발매 첫주 6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이로 인해 오리콘 싱글부문 주간차트 1위의 기록을 세웠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해외 밴드가 싱글로 오리콘 정상에 오른 것은 41년여만의 일이다. 지난 1971년 캐나다 록밴드 매시마칸(Mashmakhan)가 '안개 속의 두 사람'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씨엔블루의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 곡 '웨어 유 아'를 비롯해 '필링(Feeling)' '겟 어웨이'(Get Away) 등이 수록돼 있다.

씨엔블루는 지난해 10월 메이저 데뷔 싱글 '인 마이 헤드'(In my head)로 10만장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일본 레코드 협회에서 골드 등급으로 인정 받기도 했다.
7일 소속사인 FNC뮤직에 따르면 지난 4~5일 고베와 도쿄에서 두번째 싱글 '웨어 유 아(Where you are)' 발매를 기념한 라이브 이벤트를 잇달아 열어 총 1만2천 명의 팬을 모았다.
씨엔블루는 13일 일본에서 팬클럽을 위한 라이브 투어에 나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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