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심 속행하라" 서울대 성폭행 사건 재판에 반발
입력 2012-02-07 13:45 
서울대 성폭행 사건의 3심 속행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기자 회견이 오늘(7일) 오전 11시에 대법원 앞에서 열렸습니다.
서울대 단과대 학생회 주도로 10여개 대학에서 모인 50여명 학생들은 대학 내 성폭행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함께 주장했습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은 지난해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됐지만 2심에서는 가해자의 성기 기형 등을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 선한빛 / sunligh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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