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선균 “김민희와 베드신, 아내 눈치 보여…”
입력 2012-02-07 11:37 

배우 이선균이 김민희와의 베드신과 관련 속내를 털어놨다.
이선균이 7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화차 제작보고회에서 결혼 전후, 베드신 느낌이 다르냐”는 질문에 이제 눈치가 보인다”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그는 워낙 좋은 배우들과 호흡을 많이 맞춰 행운인 것 같다”며 민희와고는 사실, 신이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 사라진 민희를 찾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민희?라는 생각으로 출연 소식에 기분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화차는 결혼 직전 약혼자를 잃어버린 문호(이선균)와 인생을 훔친 여자(김민희)의 이야기다. 미친 듯 약혼녀를 찾는 문호, 돌아온 그녀의 집은 급하게 치운 흔적이 역력하다. 다니던 회사 이력서까지 모조리 허위. 단서가 사라질 즈음 그녀가 개인파산을 했었고 정작 면책 서류에 남은 필적과 사진은 다른 사람의 것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3월초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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