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전 대표 "박희태 의장 책임져야"
입력 2012-02-07 09:55  | 수정 2012-02-07 12:10
새누리당 홍준표 전 대표가 전당대회 돈 봉투 파문과 관련해 "박희태 국회의장이 책임지는 것이 옳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정치책임은 사법책임과는 달리 행위책임이 아니고 관리책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전 대표는 또 자신의 가족사를 언급한 무소속 강용석 의원의 발언에 대해 "강 의원의 말처럼 무지렁이처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부모님이지만 아직도 돌아가신 부모님의 은덕으로 내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그제(5일) 트위터에 홍 전 대표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자신보다 더 못난 부모를 만났다는 글을 올려 막말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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