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원순, 용산사고 구속자 8명 사면 건의
입력 2012-02-07 09:30 
박원순 서울시장이 용산 참사로 구속된 8명의 사면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했습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용산 4구역 철거현장 화재사고로 구속된 8명의 사면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건의서에서 "이들 철거민은 범법자이기 전에 겨울철 강제 철거의 폭력 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하지도 못하고 절망했던 사회적 약자"라고 강조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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