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 비하' 서기호 판사, 오늘 인사위 출석
입력 2012-02-07 08:09  | 수정 2012-02-08 00:48
페이스북에 '가카 빅엿' 등 대통령 비하 발언을 올려 논란을 빚은 서울북부지검 서기호 판사에 대한 대법원 인사위원회가 오늘(7일) 열립니다.
서 판사는 재판업무 능력 평가와 근무 성적이 낮아 지난달 27일 대법원으로부터 이에 대해 소명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 판사는 법원 내부망에 최근 10년간 자신의 근무성적 평정을 공개하며 10회 모두 또는 8~9회 하를 받을 정도로 근무성적이 현저히 불량한 상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심사가 논란을 빚은 SNS판사의 입을 막으려는 도구로 활용돼선 곤란하다며 판사 길들이기식 심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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