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행정도시 승용차 이용률 30% 이하로"
입력 2006-08-11 14:47  | 수정 2006-08-11 14:47
충남 연기.공주지역에 조성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원활할 교통 흐름을 위해서는 도심내 승용차 이용률을 사람 통행수 기준 3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황상규 박사는 '행정도시의 바람직한 교통체계 구축 방향'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선 교통계획 후 도시개발의 원칙을 통한 대중교통 중심의 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박사는 또,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도심에서 승용차의 이용률을 30% 이하로 억제해야 하며 대중교통과 자전거, 도보로 어느 곳이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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