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매서운 추위…강한 바람, 기온 뚝↓
입력 2012-01-22 08:31 
<1>가족들과 함께 오붓한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와는 사뭇 다른 아침 공기죠. 공기에 얼음알갱이가 들어있는 듯 차가운데요. 오늘부터 추위 시작입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7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어베 같은 시각보다 10도 가량 낮은 수준인데요.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어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기상도>현재 대부분 지방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과 호남을 중심으로는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오늘 호남과 제주 지방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7도, 청주 영하 3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남부지방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0도 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한 낮에도 중부지방 서울 영하 3도, 대전 영하 1도로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남부지방은 현재 기온과 비교했을 때 크게 오르지 않는 수준입니다.

<2>설날인 내일부터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면서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또, 호남지방은 내일부터 눈이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3>가장 많은 귀경길이 예상되는 연휴 마지막 날에는 밤부터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습니다. 추위도 여전하겠습니다.

<주간>연휴가 끝난 첫 출근길에는 추위가 조금 풀리겠지만,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특히, 호남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목요일까지 눈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눈길 안전 운전에 특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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