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승용차 안에서 4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2-01-22 03:55 
어제(21일) 오후 2시쯤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건강식품 외판원 40살 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 씨는 운전석에 똑바로 누워 있었고, 뒷자리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지난달 26일 '생활비가 없어 괴롭다'며 가출했다"는 유족들 진술로 미뤄 박 씨가 생활고를 비관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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