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자기 전 핸드폰 공감, ‘내겐 너무 무거운 당신’
입력 2012-01-20 22:2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자기 전 핸드폰 공감이라는 제목의 네 컷 만화가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만화에는 한 남자가 등장한다. 이 남자는 침대에 누워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 중 눕자마자 잠을 청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심심한 남자는 폰을 집어 든다.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게임을 즐기려는 듯 보인다.
그런데 스마트폰 무게가 만만치 않다. 오랜 시간 들고 있기에 힘이 부친다. 남자는 누워서 두 손으로 핸드폰을 들고 있다가 결국 실수로 얼굴에 떨어뜨린다. 누구에게 화를 낼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단지 완력의 배신이다. 남자는 두 눈이 충혈되고 고통을 표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이거 알아, 멍도 들어봤다” 그래도 자기 전 스마트폰 게임을 멈출 수는 없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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