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동 많은 눈…설 연휴 눈비·한파
입력 2012-01-20 15:33 
<1>현재 강원 영동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지역에는 최고 15cm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방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대한 절기이자 설 연휴 첫날인 내일은 영동지방에서 눈이 내리다가 낮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 전국에 걸쳐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고,
현재 동해상을 중심으로 내려진 풍랑특보가 내일은 서해상으로도 확대되면서 대부분 해상에서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또, 오후부터는 추위가 시작되겠는데요,

<3>모레인 일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7도, 한낮에도 영하 2도선에 머무는 등 전국에 한파가 찾아오겠고,

<4>설날 당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이동하셔야겠고요,
호남에서는 설 당일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5>귀경길인 화요일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겠습니다.
곳곳에서 눈길이 예상돼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고요,
강추위도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주간>이렇게 보셨듯이 이번 연휴에는 궂은 날씨가 예상되고있습니다.
눈비와 추위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고요,
호남은 목요일까지,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해서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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