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외교비서관 장호진·민정2비서관 권익환 내정
입력 2012-01-20 09:26  | 수정 2012-01-20 09:46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외교비서관에 장호진 주캄보디아 대사를, 민정2비서관에 권익환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부장검사를 각각 내정했습니다.
장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교통상부 북미국장, 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 부단장을 지냈습니다.
경북 칠곡 출신인 권익환 내정자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나와 사법고시 32회에 합격한 뒤 법무부 검찰과장, 기획과장,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번 인사로 물러나는 이혁 외교비서관은 외교부 기획관리실장에 내정됐으며 진모 민정2비서관도 친정인 검찰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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