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정부시, 민락지구 '임대주택건설' 거부
입력 2006-08-09 12:07  | 수정 2006-08-09 18:21
경기도 의정부시는 최근 건설교통부가 추진 중인 민락3지구내 임대주택 건설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의정부시는 이미 만 2천가구의 임대주택이 분양이나 건설 중에 있는데 추가로 민락3지구에 임대주택단지를 건설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는 공문을 건교부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건교부가 지난 5월 고산동 일대 민락3지구내 18만평에 임대주택단지를 건설하겠다는 주택공사의 입장을 수용해 의정부시에 주택단지 개발계획을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의견을 수용하는 주민공람공고를 요구한 데 따른 회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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