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원호 선원 오늘 오후 귀국
입력 2006-08-09 01:37  | 수정 2006-08-09 01:35
지난 4월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됐다 풀려난 동원호 한국 선원들이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동원수산은 황상기 기관장을 제외한 7명이 나이로비와 두바이를 거쳐 아랍에미리트 항공편으로 오늘 오후 4시 45분 인천 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황상기 기관장은 선박 인수인계 문제 등을 처리한 뒤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선원 17명 가운데 중국인 선원 3명은 지난 6일 몸바사를 떠났으며, 나머지 외국인 선원들도 본인들의 희망에 따라 귀국 길에 오르거나 배에 잔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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