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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몰래 외출 벌금 '3억'
입력 2012-01-03 16:08  | 수정 2012-01-04 13:53
【 앵커멘트 】
박지성의 팀 동료 루니가 외식 한 번 잘못했다가 3억 원을 내게 생겼습니다.
박찬호의 '친정팀' 필라델피아의 홈구장은 아이스하키 경기장으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나라밖 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맨유 퍼거슨 감독이 "루니에게 주급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도록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루니는 지난달 27일 퍼거슨 감독 몰래 훈련장을 나가 가족과 함께 외식을 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엄격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며 루니에게 2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3억 6천만 원의 벌금을 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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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안방' 시티즌스 뱅크 파크가 아이스하키 경기장으로 변신했습니다.


관중 5만여 명이 지켜본 가운데 열린 경기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 뉴욕 레인저스와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간의 맞대결입니다.

필라델피아가 먼저 두 골을 넣으며 신바람을 내지만 뉴욕이 3피리어드에서만 세 골을 터트리며 역전합니다.

뉴욕의 골리 룬드퀴스트는 온몸을 내던진 선방으로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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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벤 고든의 삼점포가 불을 뿜습니다.

로드니 스터키와 테이션 프린스도 펄펄 납니다.

디트로이트는 올랜도 매직과의 미국프로농구 경기에서 89대 78로 승리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2연승을 달렸고, 올랜도는 4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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