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일자리 창출·투자 유치 집중
입력 2012-01-03 14:49  | 수정 2012-01-04 08:14
【 앵커멘트 】
경상북도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에 총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미 FTA 발효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업에 집중 투자합니다.
심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수출 등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자평했습니다.

하지만, 영남권 신공항과 과학벨트 유치 실패, 구제역 파동은 도민들에게 큰 좌절과 시련을 안겨줬다고 인정했습니다.

올해 역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기로 했습니다.

일자리 6만 3천 개, 투자유치 5조 1천억 원, 수출 500억 달러 초과 달성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올해에는 모든 행정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취직 좀 하는 그런 노력을 할 것이고…"

특히 올해는 한·미 FTA 등으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만반의 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경상북도는 농도이기 때문에 그 피해가 35%라는 농산물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정책적으로 새로운 대안과 경쟁력 강화를 하는데집중적으로 투자를…"

한·미 FTA 발효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농업부문의 경쟁력 회복과 비수도권 불균형해소 등 산적한 현안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올해 경북 도정의 성패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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