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라돈 노출 취약 주택에 알람기 보급
입력 2012-01-03 14:19 
발암물질인 라돈 노출 가능성이 있는 주택 500가구에 라돈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알람기가 보급됩니다.
환경부는 실태조사에서 권고기준을 초과한 주택 200가구의 라돈 농도를 추가로 측정해 저감 방법을 상담하고 알람기를 나눠준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300가구는 라돈 노출에 취약한 지하와 반지하, 1층 주택 중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입니다.
라돈은 토양이나 암석에 존재하는 자연방사능 물질로, 주로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실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지하 건물이 상대적으로 노출에 취약합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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