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타이여성 위장결혼시켜 마사지 업소에 불법 고용
입력 2012-01-03 12:20 
타이 여성을 위장결혼시킨 뒤 서울 송파구와 강북구 일대의 타이 전통마사지 업소에서 일을 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08년부터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며 20대 타이 여성 9명을 불법 고용해 3억 5천만 원을 벌어들인 혐의로 업주 42살 김 모 씨 등 22명을 검거했습니다.
김 씨 등은 타이 여성들의 여권을 빼앗고 한 사람당 5만 원에서 20만 원씩 적금을 들게 해 도망가지 못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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