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복지부 예산 36조6928억원…전년보다 9.3%↑
입력 2012-01-03 11:22 
새해 보건복지부 예산이 36조6928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 복지부 예산안 36조6928억원이 12월 3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복지부 예산은 48개 사업 4654억원이 증액되고 10개 사업 1180억원이 감액돼 3474억원이 순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복지부 총지출 규모는 당초 정부안(36조3454억원)대비 3474억원 증가했으며, 전년대비 1234억원(9.3%)이 증가한 36조6928억원으로 확정됐다.

회계별로 예산은 전년대비 1조4893억원(7.2%) 증가한 22조1815억원, 기금은 전년대비 1조6341억원(12.7%) 증가한 14조5113억원이다.
분야별로 사회복지분야는 전년대비 2조7980억원(10.6%) 증가한 29조973억원, 보건의료분야는 전년대비 3254억원(4.5%) 증가한 7조5955억원이다.
복지부는 올해 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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