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소년 대안학교·쉼터 턱없이 부족
입력 2012-01-03 10:12 
서울시 초·중·고등학생의 학업중단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학교 밖 청소년을 돌보는 대안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지난 2010년 학업을 중단한 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6천8백여 명에 이르지만, 대안학교, 쉼터 등 대안시설 정원은 660여 명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안학교가 주로 관악, 강북, 은평, 중랑, 송파 등 도심 외곽에 위치해 청소년들의 접근성도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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