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기대상 뉴스타상 왕지혜 “창피해도 오늘은 좀 울어야겠어요” [mk포토]

왕지혜가 ‘2011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31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지성, 최강희의 사회로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왕지혜 비롯해 김재중, 구하라, 서효림, 지창욱, 진세연, 정유미, 성훈 등 11명이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대기업 회장의 장녀이자 광고기획자인 ‘서나윤 역을 맡아 열연한 왕지혜는 혼자만 울면 창피할 것 같은데”라고 말끝을 흐리더니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멈추지 않아 박수를 받았다.
이날 ‘SBS 연기대상에는 1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해 명불허전의 연기를 보여 준 한석규, 돌아 온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선아, 불치병에 걸린 아내를 향한 지독한 순애보로 시청자를 울린 김래원,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며 맹활약 한 장혁, 전국을 ‘수애앓이에 빠지게 한 주인공 수애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또 ‘본부장 신드롬의 열풍 이동욱, ‘헌터 신드롬 이민호, 빛나는 연기력으로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은 송중기 등 드라마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타들이 선배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SBS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