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2 힘찬 새 출발 다짐
입력 2011-12-31 22:07  | 수정 2012-01-01 09:52
【 앵커멘트 】
새해 첫날은 한 해 이루고 싶은 꿈과 소망을 품는 날이기도 합니다.
시민들은 지난해 나쁜 기억을 떨쳐버리고 더 행복하고 힘찬 새해를 꿈꿨습니다.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신혜진 기자가 직접 들어봤습니다.


【 기자 】
임진년 용띠해, 새해를 여는 시민들의 소원은 정말 다양했습니다.

▶ 인터뷰 : 양은지 / 서울 종암동
- "고3의 취업준비를 위해 저희가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어요. 자격증 공부를 잘해서 꼭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

▶ 인터뷰 : 송이새 / 수원시 천천동
- "대학교 신입생인데 공부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대학 등록금을 벌어야 해서 너무 바쁘고 할 수가 없어서 내년에는 반갑 등록금이 꼭 실현됐으면 좋겠어요."


▶ 인터뷰 : 허초롱 / 서울 왕십리동
- "제가 지금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일자리가 내년에는 더 많이 생겨서 제가 원하는 곳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건강과 행복은 빠지지 않는 단골 소망입니다.

▶ 인터뷰 : 장경옥 / 서울 상도동
- "새해 내년에는 흑룡띠라서 아들 하나 낳고 싶고요. 남편 하는 일 잘되고 저도 하는 일 잘되고 모든 가족이 다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인터뷰 : 손상칠 / 서울 필동
- "작게 하는 공장들 잘 돌아가게 해주고 있는 사람들만 대출해주지 말고 없는 서민들도 대출 좀 잘 해주라고…."


▶ 인터뷰 : 장금대 / 서울 잠원동
- "우리나라가 내년에 더 새로운 도약이 펼쳐질 수 있도록 그렇게 바랍니다."

시민들은 지난해의 아쉬움을 딛고 희망찬 새해 포부를 밝히며 임진년의 첫날을 차분하게 맞이했습니다.

MBN뉴스 신혜진입니다.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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