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S&P, 헝가리 신용등급 정크로 강등
입력 2011-12-22 05:15  | 수정 2011-12-22 07:41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헝가리의 국가 신용등급을 정크, 즉 투자 부적격 등급으로 강등했습니다.
S&P는 헝가리의 등급을 투자 적격 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BBB-'에서 'BB+'로 낮췄으며,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S&P는 보고서에서 "국내외 경제 상황이 취약해져, 헝가리에 대한 신뢰가 악화할 위험에 처했다"고 등급 강등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앙은행법 개정을 놓고 정부와 중앙은행이 벌이고 있는 갈등을 지적하며,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독립성도 우려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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