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포르쉐, 작년 대비 25% 성장…'카이엔과 파나메라 덕분'
입력 2011-12-16 16:52 
포르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16일, 포르쉐가 2011년11월 까지 총 10만9709대를 판매하며 작년 대비 25% 가량 성장했다고 밝혔다.

포르쉐 판매 성장의 일등 공신은 카이엔과 파나메라다. 포르쉐에 따르면 카이엔은 2011년 11월 한 달간 전세계에서 5천여대가 판매돼 포르쉐 차량 중 가장 많은 판매를 올렸다. 파나메라도 작년 동기에 비해 5배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고가 모델인 파나메라 터보와 터보 S가 총 228대 판매됐다.

독일 포르쉐 본사의 영업·마케팅 책임자 베른하르트 마이어는 "올해 신규 고객에 대한 차량 인도와 주문 예약을 모두 끝냈다"면서 "이 같은 성과는 포르쉐 브랜드에 대한 높은 고객 선호도와 제품이 가진 역량을 증명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포르쉐는 카이엔과 파나메라의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독일의 포르쉐 라이프치히 생산 기지를 3교대 업무 시스템으로 변경한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아우디가 선정한 2011년 '최고의 남성'은 누구?·포르테 후속 K3, 스케치 이미지 유출…아반떼 잡겠네”·폭스바겐 경차 업!(UP!) 광고, "작은 것은 위대하다"·폭스바겐, 제타 하이브리드 출시…"도요타 잡는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