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건협, 폐렴구균 백신 접종 권장
입력 2011-12-16 16:10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남부지부(원장 임대종)가 폐렴구균백신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특히 건협은 청소년과 성인에서 폐렴구균의 침습성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폐렴구균백신이 접종 후 5년경과 시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대종 남부지부 원장은 폐렴구균 감염의 고위험군은 초기 접종 후 5년이 경과되면 추가접종을 받을 것을 권한다”며 특정 고위험군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추가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의 특정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노인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겸상적혈구증 ▲간경변 ▲신증후군 ▲만성 신장기능이상 ▲HIV감염자 ▲질환 및 치료로 인해 면역기능이 억제된 환자 등이 포함된다.

특히 HIV 감염환자는 증상의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이 확정된 후 가능한 한 빨리 이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다만, 질병 또는 질병의 치료로 인해 면역능력이 저하된 환자는 기대한 면역반응을 얻지 못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면역 억제제 치료가 끝날 때까지 접종을 연기하는 것이 좋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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