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상미, 맹추위 불구 민소매 밀리터리룩 소화한 사연은?
입력 2011-12-13 11:01 

배우 남상미가 월남 위문공연에서 깜찍 댄스를 선보인다.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에서 고민 끝에 월남 위문공연을 결심한 이정혜(남상미 분)는 깜찍한 댄스를 선보이며 군 장병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빛나라 쇼단 오프닝 가수로 데뷔한 정혜에게 태성(김희원 분)은 월남 위문 공연을 부추기지만 전쟁터인 월남공연이 선뜻 내키지 않는다.
이후 소일거리를 찾아 전전 하던 중 변두리 극장 공연을 서게 되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너무도 다른 열악한 환경에 실망한 정혜는 마음을 다잡고 돌아오면 자신의 음반까지 내준다는 말에 월남 위문공연을 결심한다.

이날 촬영을 위해 밀리터리 룩을 선보인 남상미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노래에 맞춰 깜찍한 댄스와 애교를 곁들여 군인 출연진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남상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 더운 기후 지방인 월남의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민소매에 핫팬츠 의상을 소화해내며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13일 방송되는 '빛과 그림자' 6회에서는 장철환(전광렬 분)과 대립관계가 된 이후 자신의 아버지 만식(전국환 분)이 의문의 행방불명으로 사라지자 노심초사 끝 장철환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 기태(안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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