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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꺾고 3위 도약
입력 2011-12-11 17:35  | 수정 2011-12-12 08:15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난적' 현대캐피탈을 꺾고 3위로 도약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상대 범실을 발판삼아 현대캐피탈에 3-1로
승리했습니다.
7승6패, 승점 22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3위에 올라섰습니다.
한편, 돌풍의 KEPCO는 LIG손해보험을 3-1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리며, 선두 삼성화재와의 차이를 2점으로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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