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메이지사, 세슘 분유 정보 2주간 방치
입력 2011-12-10 15:14  | 수정 2011-12-11 09:31
일본의 최대 식품업체인 메이지 사가 분유에서 세슘이 검출됐다는 정보를 2주간이나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메이지는 지난달 유아용 분유에서 세슘이 검출됐다는 정보를 3건이나 알고 있었으면서도 약 2주간 자체 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방치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이지사는 시민단체가 세슘 함유 사실을 통보하고 교도통신이 취재에 나서자 정밀 조사를 해 유아용 통 분유인 '메이지 스텝'에서 1㎏당 최대 30.8 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