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내일 낮부터 풀려…서울 등 눈발
입력 2011-12-10 09:05  | 수정 2011-12-10 10:46
<1>두꺼운 겉옷만으로는 찬 바람을 막기 어렵겠습니다.
외출하실땐 목도리 등 보온 용품 꼭 챙기셔야겠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5도 가까이 내려가면서 한파의 절정을 맞았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리면서, 오후에는 활동하기 한결 편하겠습니다.

<2>기온도 크게 떨어진데다, 일부 지방은 눈도 내리고 있습니다.
울릉도, 독도의 대설 특보는 해제됐고요, 제주 산간에만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오후까지 가끔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도>서울 등 중부 내륙 지방에서도 이른 오후까지 약한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서해안과 호남 지방은 1에서 5센티미터, 제주 산지에는 최고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이어지겠습니다.


<최고 기온>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서울은 영상 2도, 강릉 4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5도에서 7도 사이로 역시 춥겠습니다.

<주간 날씨>다음주부턴 예년 이맘때의 기온을 회복하겠고, 뚜렷한 눈, 비 예보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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