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합진보당 "민주당 국회 등원 철회해야"
입력 2011-12-09 12:40 
통합진보당이 오늘(9일) 대표단 첫 회의를 갖고 민주당의 국회 등원을 비판하는 한편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대한 한나라당 연루 의혹을 추궁했습니다.
이정희 공동대표는 "민주당이 국회 등원에 합의한 것은 뜨거운 민심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라며 "지금이라도 합의를 파기하고 함께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시민 공동대표는 "범여권의 핵심들이 관련된 조직적인 범죄가 아닌가 한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통합진보당은 공석인 통합연대 몫의 당 대변인에 노회찬 전 의원을 당 공동 대변인으로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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