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FAO, 북한 '식량 부족국' 재지정
입력 2011-12-09 11:04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이달에도 북한을 식량 부족국으로 다시 지정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FAO는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북한의 올해 곡물 수확량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난과 농자재 부족으로 식량난이 계속되고 있다며, 외부 지원이 필요한 33개 식량부족 국가에 북한을 다시 포함시켰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올해 식량 생산량은 도정 이전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8.5% 증가한 5백50만 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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