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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투수 다르빗슈,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입력 2011-12-09 10:51 
일본 최고의 투수로 알려진 다르빗슈 유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일본의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다르빗슈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목표로 포스팅시스템 신청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스팅시스템은 미국 구단 중 최고 입찰 금액을 쓰는 팀에게 단독 협상권을 주는 제도입니다.
다르빗슈 측은 협상 기준을 연봉 2천만 달러로 설정했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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