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까지 강력 한파…강원 대설 특보
입력 2011-12-09 00:40  | 수정 2011-12-09 00:43

<1> 오늘 출근길은 추위에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어제보다 아침 기온이 4에서 10도가량 뚝 떨어지면서, 서울은 영하 5도, 대관령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게다가 찬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느껴지는 추위는 더욱 심하겠습니다.

<강원 눈> 지금 강원과 경북 북부 지방에선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관령은 30센티미터 가까운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앞으로 강원 영동 지방에 최고 30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됩니다. 영서 북부와 경북 북부 지방에도 5에서 20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도> 서울 등 중부 내륙에도 밤새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강원과 경북, 서해안 지방의 눈은 오전부터 차츰 그치겠지만, 호남 서해안 지방은 밤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

<최저 기온> 아침에는 서울 영하 5도, 태백 영하 7도, 전주 영하 4도까지 내려가며 전국이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겠고,

<최고 기온> 낮 기온도 서울 0도 등으로 중부지방은 0도 안팎, 남부지방은 2에서 6도의 분포가 예상됩니다.

<주말 날씨> 주말에도 매서운 한파는 계속되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서해안과 제주 지방에 눈이 오겠고, 그 밖의 지방은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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