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어디서나 MBN 볼 수 있어요"
입력 2011-12-08 15:38  | 수정 2011-12-08 21:35
【 앵커멘트 】
MBN이 오늘(8일)부터 미 전역에 실시간으로 방송됩니다.
'글로벌 넘버 원 방송'이라는 MBN의 목표가 하나씩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종합편성채널 MBN이 미국 전역에 24시간 방송됩니다.

미 최대 위성방송 사업자인 디렉TV를 통해 채널 2088번에서 MBN 방송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로써 MBN은 기존 LA와 뉴욕, 워싱턴 등에서 지상파나 케이블TV 등을 통해 방송되는 것 외에도 디렉TV에도 송출되면서 미 전역에 나가는 최대 한국어 방송이 된 겁니다.

4대 종편 가운데 첫 미국 진출입니다.


▶ 인터뷰 : 최현웅 / 미국 LA
- "이제 뉴스뿐 아니라 교양이나 스포츠 프로그램을 한국말로 같은 시간대 보게 돼 좋습니다."

MBN의 미 전역 송출은 내년 선거에서 현지 유권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외 동포들이 MBN을 통해 더욱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북미 지역만 유권자가 80여만 명에 달합니다.

▶ 인터뷰 : 박동권 / 미국 노드리지
- "이전에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적인 지식을 방송을 통해 얻을 수 있어 좋습니다."

▶ 인터뷰 : 윤승진 / MBN 대표
- "MBN은 매경미디어그룹의 해외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국격을 높이고 한류 부흥에 기여할 것입니다."

MBN은 앞으로 '원아시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미 송출하고 있는 몽골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도 방송을 내보낼 예정입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m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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