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도요타의 소형차 iQ. 한국타이어 장착한다
입력 2011-12-08 13:37 
한국타이어는 지난 9월, 도요타와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빅5 자동차 브랜드인 GM, 폭스바겐, 도요타, 르노-닛산, 현대기아차에 모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한국타이어가 이번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는 도요타 iQ에 장착하기 위해 개발된 타이어로 현재 한국의 금산 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타이어 공급을 통해 도요타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글로벌 TOP5 타이어 업체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BMW, 아우디, 폭스바겐, GM, 포드 등 세계적 자동차 브랜드에 타이어를 공급함은 물론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 업체로 선정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우병일 상무는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 생산의 선두 기업인 도요타에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다는 것은 친환경 글로벌 트랜드로 나아가는 발판"이라며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도요타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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